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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암해변 이색망루 랜드마크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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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암해변 이색망루 랜드마크 자리매김

포토존·안전감시대 일거양득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암해변에 조성한 이색망루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망상해변에 설치한 체크 무늬 망루가 인기를 얻고 있어 지난 7월 4800만 원을 투입해 추암해수욕장에 이색망루를 설치했다.

▲추암해변에 설치된 이색망루가 추암해변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동해시

이번에 설치된 망루는 콘크리트 재질로 높이 5.3m의 테트라포트 모양의 구조물로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감시대와 포토존의 기능이 결합됐다.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이 항상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망루 설치로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졌다.

또한 관광객들은 수려한 추암해변의 비경을 배경으로 한 이색망루의 독특한모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어 즐거움을 선사하는 해변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망상해변 이색망루. ⓒ동해시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추암해변에 설치된 이색 망루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 포토존의 기능을 톡톡히 수행하며 안전한 해변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암의 여명 빛 테파마크 조성공사 2단계에 이어 3단계 추진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충,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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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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