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안전한 김해사회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일벌백계(一罰百戒).

지난 18일 김해시청에서도 폭발물 테러 신고로 시청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대피하는 큰 소동이 있었다. 다행히 별다른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폭발물 테러 신고 사례로 인해 우리 사회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이같이 우려를 표했다.

홍 시장은 "이로 인해 많은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안전을 위해 긴급히 인원들이 투입될 뿐만 아니라 많은 김해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것에 시장으로서 많은 분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런 사건들은 무심한 행동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더욱이 사회적 분열과 불안을 조장하고있어 매우 안타깝다. 더 이상 이런 사회적 물의를 초래하는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불안을 일으키는 범인들은 반드시 엄중하게 처벌되어야 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살기를 원한다는 뜻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하겠다는 경각심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김해시의 안전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