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관내 교량 54개소 대상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재난·재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18일부터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설계도서 등 관련 자료 검토 ▲시설물 현황도(일반도) 작성 ▲시설물 외관 조사 등이다.
점검을 통해 안전 등급을 지정하고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 사항은 장·단기적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보수・보강으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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