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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 동천 ~ 남사 신규 철도망’ 타당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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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 동천 ~ 남사 신규 철도망’ 타당성 조사 착수

2042년 국가산단 조성 관련, 효율적 교통망 확보 필요성…‘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목표

용인특례시가 ‘용인 동천 ~ 남사 신규 철도망’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용인 동천 ~ 남사 신규 철도망’은 수지구 동천에서 죽전과 기흥구 마북 및 동백을 거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인 처인구 남사읍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당초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었던 ‘동천~동백간 신분당선 지선 철도망 구축’ 계획을 변경, 남사까지 철로를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2042년까지 조성되는 국가산단과 관련해 사전에 효율적인 교통망을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동천~남사 구간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것을 목표로 ‘용인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선다.

시비 2억2000만 원이 투입돼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신규 철도망 계획의 최적 노선을 검토하고, 교통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오는 12월로 연기된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결과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이 포함될 경우, 이와 연계한 효과적인 철도망 구축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이상일 시장은 "동천에서 동백까지의 노선에 그치지 않고, 남사까지 이어지는 신규 철도망 연장방안을 검토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겠다"며 "교통이 혼잡한 수지·기흥과 시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처인구 국가산단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장기적인 철도망 확충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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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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