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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주산지' 해남군, 고구마 수확 한창…연간 3만6천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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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주산지' 해남군, 고구마 수확 한창…연간 3만6천톤 생산

긴 장마로 수확 늦어져 8월 초부터 밤고구마 품종 주로 출하

고구마 최대 주산지 전남 해남군에서 요즘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해남은 550여 농가에서 2200여 ㏊ 재배를 통해 연간 3만6000여 톤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로 수확이 다소 늦어진 편으로, 8월 초부터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이 주로 출하되고 있다.

▲해남 마산면 박영남 농가의 고구마 수확현장ⓒ해남군

해남고구마는 시기별로 밤고구마와 꿀고구마, 호박고구마 수확이 11월까지 이어진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돼 최고 품질의 고구마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인기 농산물이다.

해남고구마는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농가 직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남미소에서는 햇 고구마 외에도 고구마 말랭이, 아이스 고구마 등 고구마 가공식품도 상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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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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