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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노후 상하수도 관로 교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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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노후 상하수도 관로 교체 ‘시동’

이달부터 노후 상수도권 교체 추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과 함께 침수 등 재해예방에 대비, 노후 상하수도 관로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15억 원을 투입해 쇄운육교에서 농협북삼지점까지 1.7km구간과 삼화삼거리에서 소비천까지 1.7km 이르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동해시 청사. ⓒ동해시

이 구간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도관으로 인한 적수 및 탁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두 구간이 각각 오는 10월과 내년 1월에 준공되면 노후 상수도관 교체로 언당마을과 구삼흥동 일대의 수질을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유수율 제고로 재정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국비 등 총 100억 원을 투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천곡, 평릉 분구)을 통해 천곡, 평릉 일원 4.6km에 이르는 구간에 하수관로 교체, 하수관로 보수(0.6km), 맨홀 보수(1027개소) 등을 추진하며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달 착공 예정이다.

특히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노후 불량의 하수관로가 정비되면 도심지 지반 침하 등의 안전사고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사전 예방 등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 구축이 가능하며 하수도 악취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토양 및 하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이달형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관로 정비 공사로 맑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침수, 지반 침하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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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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