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해남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전국 유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해남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전국 유일

명현관 군수 "신속한 예산투입으로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구조 유지"

전남 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로 2회에 나눠 실시되는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해남군은 2022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3연속 최우수는 전국 유일 기록으로, 해남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성과가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해남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원 대비 2486억원을 집행, 129.3%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주기적인 추진상황점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행 상황을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 1조3217억원을 운용해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매년 증가해 지난해 85.8%까지 높아지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