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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호남동 소재 붕괴 위험 건축물, 다음달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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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호남동 소재 붕괴 위험 건축물, 다음달 철거

건축물 소유주간 철거 시기 이견 목포시 중재로 합의

기둥 파열 등으로 붕괴 위험이 제기된 목포시 호남동에 소재 상가 건물이 다음 달에 철거될 예정이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붕괴 위험이 제기된 상가 건물은 지난 7월 14일 건물 기둥 파열로 목포소방서에 구조요청, 붕괴위험 신고가 접수됐고 확인 결과 건물 중심부 등 일부가 무너졌다.

▲붕괴 위험이 높은 높은 목포시 호남동 소재 5층 건축물에 대해 철거가 확정됐다.ⓒ목포시

시는 붕괴 위험에 대한 건물 소유주 간 책임 소재 공방이 일어나면서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논의가 부진함에 따라 수시로 소유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면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지난 11일 건물 소유주간 철거 세부 방안 협의를 완료하면서 건축주와 철거 업체 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목포시는 이번 달 해체공사 허가와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다음 달 중에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건물 소유주의 합의가 도출 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지원하겠다"면서 "주변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철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건물은 1990년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연면적 2278㎡)로 1층 마트, 2~5층 사무실·오피스텔로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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