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제공을 위해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은 농장주와 도시민이 멘토·멘티로 팀을 이뤄 1박 2일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귀농·귀촌 상담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8일~9일(1기), 8월 12일~13일(2기)로 나눠 진행했으며 1기 9가족 19명, 2기 6가족 13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월과 농촌 생활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멘토 농가와 생활하며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막연히 농촌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고 전문화된 농법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있는 등 단순히 귀촌이 아니라 귀농도 고려한다는 도시민 참가자들이 많았다.
신승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