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는 최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TV 2대, 냉장고 1대를 12일 약목면사무소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체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면서 2013년 300명의 회원들이 칠곡군향우회를 설립하고, 2015년 기산면 경로당에 청소기 18대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물품 기증 및 성금을 지원중이다.
이에 정정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지원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하며, 더운 여름 물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피재호 약목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항상 먼저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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