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무주군 지역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 · 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무주군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의 하나로, (재)무주산골문화재단과 전북대학교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
23일까지 진행될 조사는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무주문화재 야행(夜行)’ 등 무주군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관련사업을 비롯해 관광과 청년 & 창업분야 등 기타 지원사업에 대한 군민 참여와 만족도, 그리고 무주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과 단체 파악을 위한 것이다.
이는 문화 사업에 대한 군민 만족도와 요구 사항을 수집 · 분석하는 기초자료로 군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문화예술 사업 추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옥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은 “군민 여러분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요구와 욕구를 제대로 알아야 함께 즐기고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사업 추진도 가능한 만큼,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행복한 문화예술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행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3년 무주군 지역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참여는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6개 읍 · 면 행정복지센터,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아리, 무주문화원, 무주산골영화관에 비치된 QR 코드와 설문 조사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을 통하거나 무주군청 문화예술팀으로 문의 ·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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