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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의 책’활용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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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의 책’활용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내달 1일~24일 초·중고등·일반 3개 부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책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활용,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일반도서는‘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아동도서는‘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최숙희 저)를‘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선정도서와 연계, 독후감 공모전, 내 마음에 콕!, 도서 전시, 책 문화 축제 부스(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도시 동해 한 책 읽기 운동’활성화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독후감 공모전’은 3개 부문(초등, 중고등, 일반)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아동도서를, 중고등과 일반부는 일반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은 참가 신청서와 독후감을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동해시 평생학습 愛, 책문화축제시 입상자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는 한편,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내 마음에 콕!’은 올해의 책을 읽은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을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해당코너에 남기는 문장 수집 프로그램으로 시는 참여자 중 온라인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시는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발한도서관과 북삼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올해의 책’을 전시하고, 10월에 열리는 평생학습愛 책문화 축제에서는 올해의 책과 연계하여 체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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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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