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가 1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대구시의원과 달성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농자재 급등과 일손 부족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들에게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전 회원 오찬으로 더욱 긴밀히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
달성군연합회와 상생협력 교류 중인 서귀포시연합회에서도 바다 건너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의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8기 지난 1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이 묵묵히 함께 해줘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농업분야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력 문제와 지원사업, 다양한 교육 등 어려운 부분을 두루 살피는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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