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중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역의 명소도 탐방하는 재미를 선사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은 광주도시철도 각 역에서 스탬프투어 리플렛을 받은 후, 총 10곳의 미션 역 중 희망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행사는 31일까지다.
미션 역은 학동증심사입구역(광주 백범 기념관), 문화전당역(전일빌딩 245), 광주송정역(1913 송정역시장) 등 도심 관광지와 인접한 역들이다.
스탬프를 모아 농성역 역무실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지급한다. 공사는 모아온 스탬프 갯수에 따라 공사 캐릭터인 ‘메트로씽아’ 쿠션과 에코백, 교통카드, 문구세트, 틴케이스, 마우스패드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블로그 또는 문화홍보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 스탬프 투어로 어린이들의 여름이 한층 즐거워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시민 행복 구현을 위한 대중교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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