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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1950년 8월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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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1950년 8월 잊지 않겠습니다”

포항시, 순국선열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는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거행

▲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7회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강덕 시장 “학도의용군·국가유공자, 합당한 예우와 존경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

전공사, 학도병 편지 낭독 등 통해 학도의용군의 희생과 헌신 되새기는 시간 가져

경북 포항시는 11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7회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학도의용군 전공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학도병 편지 낭독, 학도의용군 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항여중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어머니 전상서’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은 당시 학생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포항지구 전투 등에 참전했던 전공담과 함께 전우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공사를 낭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학도의용군과 국가유공자분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8월 11일에 거행되는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은 포항여중(현 포항여고) 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위시해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 천마산전투 등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1,394위의 영령들을 기리는 행사다.

▲포항시가 11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7회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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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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