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신안목포 통합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1일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목포·신안 상생협력 사업과 지역민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을 디자인하여 미래에 전달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4월 개강해 4강좌를 진행하고 경남 진주·진양 통합지역의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어울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한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신안군 유치 서명 운동, 목포신안 통합전략 및 로드맵수립 워크숍 개최, 서남권 통합 대토론회 개최, 지역방송 광고 홍보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와 함께 홍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신안군 생산 농수산물 적극 구매, 화합형 공동축제 개발, 1:1 대면홍보 강화 등 통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 추석 맞이 신안군 농수산물 구매하기 운동과 섬으로 찾아가는 소통 나눔 행사(이·미용, 장수사진), 목포항구축제 신안 우수 농수산물 상생 장터 개설,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 신안군 자매 결연 주민 초청 공동 응원, 통합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최태옥 위원장은 "민간 중심으로 통합 전 신뢰 구축을 위한 상 호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해 통합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데 진심과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에 25명으로 결성한 뒤 지난 3월에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수, 홍보위원 등 78명으로 위원을 구성해 확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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