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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윤강미 그림책 '달빛아래 반딧불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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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윤강미 그림책 '달빛아래 반딧불이'展

9월 10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윤강미 작가의 그림책 ‘달빛 조각’ 원화 20점 전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기획전 “달빛아래 반딧불이”이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윤강미의 대표작 “달빛 조각”의 원화전으로, 9월 10일까지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어둠이 내린 숲과 달, 반딧불이, 그리고 가족’을 소재로 한 평면회화 20여 점과 만날 수 있다.

특히, 예술과 책을 통한 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전시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거진 청록의 숲과 반딧불이의 색채 대비를 통해 자연의 신비를 명암으로 표현한 작품 안에서 나무와 풀, 부엉이, 다람쥐, 너구리와 살쾡이 등 숲 속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작가를 소개하는 △그림책 서가와 작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재해석한 △설치미술테마 공간, △포토존 동화테마 공간, △휴식과 캠핑을 테마로 한 공간도 함께 마련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하유진 무주군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추구해온 작가의 철학을 깊이 있게 담아낸 그림책” 달빛 조각 “의 수록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라며“자연과 가족의 사랑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그림과 테마, 별, 전시구성이 무주반딧불축제와도 맞아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달빛 조각”은 그믐밤 숲으로 여행을 떠난 가족 이야기에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수작으로 이 작품 안에 무주에서의 실제 경험을 담았다.

윤강미 작가는 무주반딧불축제를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추천하는 등 무주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이번 작품과 전시가 “마음의 상처가 있는 어른들에겐 자연에서의 치유를, 아이들에겐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된 바 있는 윤강미 작가는 2022년에는 싱가포르 아시안 어린이 콘텐츠 축제 ‘릿업’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작품으로는 “달빛조각”을 비롯해 “나무가 자라는 빌딩” 등이 있다.

▲ⓒ무주군

한편,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 개최되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행사 외에도 역동적인 축제를 위한 ‘치어리딩 페스티벌’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 ’ (新)신 물벼락 페스티벌 ‘등 MZ세대들이 참여하고 즐길만한 프로그램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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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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