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23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189명에 대한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이정선 교육감 취임 2년 차 정책 추진 동력과 미래 교육에 대비한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특히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한 빛고을온학교 개교에 맞춰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또한 안정적인 학교 현장 지원과 일관성 있는 광주교육정책의 추진을 위해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유치원 교원 12명, 초등 교원 67명, 중등 교원 61명, 교육전문직원 49명 등 모두 189명이다.
정책국장엔 박철신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이, 창의융합교육원장엔 임미옥 광주효광중 교장,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에 고인자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과장, 학생해양수련원장엔 김필모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장학관.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에 이정화 동부교육지원청 과장,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에 형지형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학생교육원 교학부장에 정경희 학생해양수련원 운영과장이 각각 인사 발령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최소화하고, 주요 보직에 업무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광주교육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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