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신안 소금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신안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금박람회는 6가지 테마관 총 81개 부스로 운영된다.
식품을 뛰어넘어 미용, 건강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성을 선보이는 천일염을 소개하며 특히 최근 화제가 되는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등을 제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브랜드관에서는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중소기업,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량 구매 및 명절선물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고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자가 다양한 분야의 소금 제품을 접하게 되면서 신안천일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게 될 것이다"며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소금박람회 기간에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사)한국조리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안천일염 활성화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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