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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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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 해결 방안 모색

4월 착수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오는 10월까지 지속 추진

▲포항시 북구 대흥동 옛 포항역 인근에 위치한 성매매 집결지 모습, 입구 도로에는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이라고 글자가 적혀 있다.ⓒ프레시안DB

경북 포항시가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합리적 대책 모색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4월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9일 포항시, 포항시의회,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옛 포항역 일원 성매매 집결지 관련 대책 수립을 위한 그간의 학술용역 추진 중간실적 및 향후 연구계획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은 올해 4월에 착수해 5월 16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포항시는 용역 보고회를 오는 10월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용역은 ▲성매매 집결지 현황 분석 ▲국내외 정비 사례 분석 ▲시민 의식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 일대 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 ▲성매매 피해 여성 자활 지원 방안 연구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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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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