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행정안전부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재정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243곳의 목표 대비 집행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효율적 재정집행을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계획을 반영하고 재정집행 보고회 등을 통해 집행현황을 꼼꼼하게 점검 · 관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과 1 · 2분기 소비 · 투자 부문 재정집행 실적에서도 전북도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하반기에도 집행률을 높여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효율성 증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27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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