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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특구, 400억 투자유치 성과내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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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특구, 400억 투자유치 성과내고 종료

내달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신청 준비 박차

대구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가 실증제품의 사업화, 인허가·인증·특허 획득 및 기업 고용·매출 증대 등 대구 첨단의료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8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 특구는 규제에 발목 잡힌 의료분야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實證)'하고 '새로운 사업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시는 4년간의 특구 운영을 통해 4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공, 780억 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 직·간접 신규고용 870여 명(청년고용 60% 이상)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 인허가 인증 및 지식재산(특허출원 및 등록) 62건 획득, 실증제품 28건에 대한 시장판매 개시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구의 실증특례는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실증 △인체 유래(由來)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실증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실증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대구시는 특구 실증결과를 토대로 한 법령 정비에 방점을 두고 소관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9월로 예정된 중기부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내 대표 의료·헬스케어 특구인 본 특구 운영 경험을 살려 의료분야 신규 규제자유특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위치도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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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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