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호 의원, "저탄소시대 걸맞는 친환경 대책 모델 기대"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지난 7일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추진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이날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장경오 팀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본부장과 함께 학교 내 태양광 발전시설의 확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수리 및 사후관리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장경오 팀장은 “학교나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전자파 방출이 학생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시지만 실제로는 설치된 곳과 아닌곳의 차이는 없다”라며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매년 50%이상의 전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재성 본부장은 “다수의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점과 시설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 매달 수리·점검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저탄소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대책으로써 좋은 모델이고 전국적인 전력부족 문제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협업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의원,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지난 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관양1·2동 등 지역에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와 관련해 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에는 김 의원과 안양시청 예산법무과 문수훈 대외협력관, 철도교통과 기우순교통정책팀장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관양1동, 관양2동, 부림동, 달안동 지역에 설치해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를 예방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관양2동 소재 향기어린이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을 위한 추가예산 확보, 학의천 퇴적토 준설, 하천 진·출입 차단시스템 등과 관련해 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현안의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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