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의회,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의회,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재해‧재난 취약지 등 사전점검 및 선제 대응으로 피해 예방” 당부

경북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 8일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태풍의 경로에 따른 대처계획을 보고받고 여러 각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태풍‘카눈’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습침수지역과 저지대의 배수로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등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지역 순찰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저수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유실에 대비해 주민 대피 등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형산강변 차량대피, 저지대 도로 사전차단, 펜스와 낙하물 관리, 건설현장 안전조치를 통해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기대응에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백인규 의장은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 및 주민 대피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의원들도 지역구별로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을 위한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가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포항시의회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