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매뉴얼'을 발간해 각급 기관·학교에 배포했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매뉴얼은 교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포괄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행위의 개념과 유형, 판단기준 및 요소, 민원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사후 노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올해초 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대응 매뉴얼 TF를 구성해 매뉴얼 발간 작업을 진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 예방과 대응 요령의 안내가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모든 교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더 나은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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