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7일 출근하는 본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8월~ 11월까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홍보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경북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과 260개 지정학교를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실적평가 40%)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한다.
외부체감도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용역), 학교운동부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 후 학교 운영 등 이며, 내부체감도는 측정 대상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지난 해 7월~ 올해 6월까지 해당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렴노력도 실적 평가를 합산한 후 최종 평가 결과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김봉갑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설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매월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 찾아가는 청렴 교육, 청렴 그린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민관 소통협의회 등 44개 반부패 청렴 과제를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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