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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문수봉 방향 등반로 관리소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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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문수봉 방향 등반로 관리소홀 논란

2주 이상 전도목 방치

태백산국립공원 문수봉~당골광장을 연결하는 등산로에 최근 쓰러진 고사목(전도목)이 등반객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나 10일 이상 방치되고 있다.

등반객들에 따르면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문수봉 방향의 등산로 중간에 고사목이 가로 막고 있거나 강풍의 영향으로 갈라진 나무들이 등산로를 가로 막으면서 등반객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문수봉 뱡향 등반로에 고사목이 방치되면서 등반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프레시안

이날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문수봉 방향 1.5km지점과 소문소봉 갈림길~소문수봉구간 2.2km 옹달샘 인근 등산로에 강풍으로 반쪽으로 갈라진 나무가 방치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문수봉 방향은 등반객이 집중하는 당골광장~반재~태백산 천제단 구간에 비해 등반객 수가 현저하게 적기 때문에 당골광장~문수봉 방향 등산로는 평소에도 관리부실이 지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반객 A씨는 “태백산국립공원 등반로 가운데 문수봉 방향은 등반객이 적어서인지 등반로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문수봉 방향도 주 1회 이상 등산로 관리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태백산국립공원 문수봉갈림길~소문소봉 방향(옹달샘 인근)에 강풍으로 쓰러진 고사묵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6일 등반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프레시안

이에 대해 태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령으로 최근 점검을 실시했다”며 “문수봉 구간 등반로의 전도목 등에 대해 확인 후 필요한 조취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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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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