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노인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 울진 후포고등학교 교장 황무굉 강사를 초빙해 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대한노인회 핵심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회계교육 및 ‘시간관리, 오늘의 삶’ 이란 주제로 황 강사님의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 및 결의대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도 지역 유치에 한마음이 되어 나섰다.
이날 안재범 지회장은 “노인회의 핵심지도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앞서가는 지도자가 돼 줄 것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지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 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복지의 중간 실행자로서의 리더십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돼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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