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미락 건강 숲 행복 음악회’ 성료

임계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각광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풀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임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병민)가 주최하고 임계면 번영회가(회장 김종국) 주관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한마당 ‘미락 건강 숲 행복 음악회’가 지난 3일 오후 7시 임계면 낙천리 미락숲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정선군 낙천리 미락숲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음악한마당 ‘미락 건강 숲 행복 음악회’. ⓒ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관객과 함께하는 오픈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건강한 지역환경 슬기로운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미락 건강 숲 행복 음악회’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음악적 표현을 더해 특별한 행사로 발전시켰다.

▲정선군 임계면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임계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한마당 ‘미락 건강 숲 행복 음악회’가 지난 3일 오후 7시 임계면 낙천리 미락숲에서 열리고 있다. ⓒ정선군

또한, 음악회를 추진한 임계면행정복지센터와 임계면번영회는 앞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부분으로 확대해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