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3조5496억원 규모 '접경지 발전계획 변경안' 행안부 제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3조5496억원 규모 '접경지 발전계획 변경안' 행안부 제출

경기도가 4일 53개 사업 3조 5496억원 규모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최종(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 제출은 오는 10월 예정된 행안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것으로, 도는 지난달 25일 주민공청회와 시장·군수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도는 접경지역 7개 시군에서 2030년까지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 7건 1676억원을 제외했다. 대신에 지자체와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 18건 7283억원을 새롭게 반영하고, 공청회까지 추가 건의된 신규 안건 5건 861억원을 포함했다.

행안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인천시·경기도·강원도의 접경지 15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2011년 수립됐다.

2011~2030년까지 225개 사업 13조2000억원 규모로 수립된 법정계획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는 3조4000억원 규모의 37개 사업이 편성돼 있다. 지난 12년간 경기도에서는 24개 사업 1조7000억원이 집행됐다.

도의 변경안이 모두 반영될 경우 당초 3조4870억원 규모 37개 사업에서 626억원이 늘어난 3조5496억 규모 53개 사업이 된다.

홍성덕 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이번 경기도 제출(안)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염원을 지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