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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팔복동 재생사업 상가 방문 "맛집, 명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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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팔복동 재생사업 상가 방문 "맛집, 명소" 당부

"이곳을 시작으로 팔복동을 현 상황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방안 강구"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으로 빈집을 개보수해 카페와 음식점으로 탈바꿈한 상가를 찾아 활력을 불어넣을 맛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시장은 3일 빈집에서 카페와 음식점으로 탈바꿈한 팔복동 빈집밀집구역을 방문해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4곳의 상가를 하나씩 찾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시재생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시장은 "여기 새 희망을 품고 상가 운영을 시작한 상인들은 지난 몇 년간 전 국민을 고통 속에 빠져들게 한 코로나19 기간에 고통을 겪었던 분들로 알고 있다"면서 "본인에게 기회와 희망을, 마을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명소, 맛집이 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으로 재 탄생한 '상가 1호'와 '상가 3호' ⓒ전주시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내 빈집 4곳을 카페와 음식점으로 리모델링 지원했다.

또 상가를 운영할 상인 선정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지난 5월 12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우범기 시장과 4명의 방송출연자(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 공간제작을 담당한 ㈜글로우서울 대표와 함께 상가 운영자 선정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상가 운영자는 코로나19 기간에 상가를 운영하거나 종업원으로 근무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은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신청한 179팀의 신청자 중 전주시 거주 3개 팀과 전주시 전입 예정인 타지역 1개 팀이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메뉴 제작기법과 고객 응대 서비스교육을 마치고 상가 운영을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시는 이런 노력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제2의 전주한옥마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범기 시장은 "팔복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은 단순한 공간재생을 넘어서 지역 상권의 회복과 자생적 성장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도시재생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시작으로 팔복동이 현재 상황에 맞는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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