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종합리조트인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캠핑파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핑파크는 글램핑존과 오토캠핑존으로 구분된다.
캠핑의 낭만과 감성을 느끼고 싶어하는 이들은 오토캠핑존을,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낭만을 만끽하고 싶으면 글램핑존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11월 첫째주까지 운영되는 올해 캠핑파크는 더 특별해졌다.
글램핑존을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르딕 스타일로 탈 바꿈했다.
외관은 호주 오페라하우스의 웅장함을 연상케 하며, 이 공간에는 노르딕 감성이 가득차 있다.
글램핑 내부에는 TV, 냉장고, 에어컨, 침대가 마련돼 있다. 데크에는 식탁과 의자, 개별 바비큐 그릴을 구비했다.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오토캠핑장에 위치한 플레이존(실외 잔디밭)에는 모래 놀이터, 그네 의자, 별자리 찾기, 캐치볼, 부메랑, 배드민턴, 물총놀이, 키즈골프, 비눗방울, 요가매트, 발목 훌라후프, 플라잉 디스크, 미니드론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캠핑 라운지에는 넷플릭스, 유튜브, 레고블록, 보드게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램핑존에서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양떼목장, 워터볼, 유아 자동차, 코인 라이더 등을, 콘도에서는 야외 수영장과 사우나, 키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콘도 1층에 위치한 편의점에서는 캠핑용품부터 육류, 간편식, 양주, 와인,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와 얼음까지 구매할 수 있어 캠핑용품이나 먹거리를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1층 로비에는 커피와 수제빵, 쿠키 등을 판매하는 아라비스타 카페도 운영 중이다.
한편 엘리시안강촌은 14일까지 잔디광장에서 맥주를 마시며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어가든을 오후 7~10시까지 운영한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캠핑파크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만큼, 리조트 객실에서 머무는 것과 같은 쾌적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가구와 식기 하나하나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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