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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년만에 새 로고 '문희경서'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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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년만에 새 로고 '문희경서'를 담다

현대적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상징물 개발

경북 문경시 로고가 20년만에 새로운 얼굴로 시민과 만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문경시 상징물 관리 운용 및 상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공포했다.

▲명품 친절도시 문경의 새 로고 '문희경서'(시그니처_가로형 국영문)ⓒ문경시

지난 2002년 구 상징물이 지정된 이후 20년만에 교체하는 것으로, 현대적 트렌드와 정체성을 담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명품 친절도시 문경의 새 로고 '문희경서'(시그니처_세로형 국영문)ⓒ

새로운 상징마크는 자연을 품고 역사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문경을 워드마크 형태로 형상화한 것으로, “Message of Goodnews”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명품 친절도시 문경의 새 로고 '문희경서'(주홀산)ⓒ문경시

‘M’은 유려한 산세와 무구한 역사를 품은 문경 주흘산의 능선을 담아 찬란한 기품과 무한한 가치를 표현한 것이며, 문경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관문의 형태를 나타낸다.

‘G’는 역사와 문화, 현재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품고 있는 문경새재의 굽이치는 옛길 위, 새 걸음으로 도약할 문경의 긍지를 담아냈으며, 예부터 길 위의 도시였던 문경이 앞으로도 국토 중앙에서 사방으로 뻗어가는 중심도시가 될 것을 의미한다.

▲명품 친절도시 문경의 새 로고 '문희경서'(캐릭터)ⓒ문경시

캐릭터는 도시의 상징마크와 일체감을 주면서도 다정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이름은 ‘기쁜 소식을 듣고 경사스러운 일이 있다’라는 뜻인 “문희 경서”에서 따온 ‘문희’와 ‘경서’이다.

캐릭터는 문경 이니셜 M과 G를 모티브로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문경시의 메신저로 긍정과 열정, 자연과 건강함을 상징한다.

시는 8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징물 비전 선포식을 먼저 개최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시민과 함께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새로운 상징물이 유연한 확장성과 높은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홍보와 관광마케팅에 창의적이고 다채롭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적인 도시 이미지 확립과 시민의 일체감 조성 및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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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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