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 코난 해변서, 청산가리 10배 맹독 '파란고리문어' 발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 코난 해변서, 청산가리 10배 맹독 '파란고리문어' 발견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의 독성을 지닌 살아있는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독성 지닌 살아있는 파란고리문어.ⓒ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코난 해변 인근 해상에서 살아있는 파란고리문어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이곳을 지나던 관광객이 파란고리문어를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 잡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제주해경 특공대 팀을 급파했다.

특공대 팀은 오후 4시 25분경 현장에 도착해 가로5cm X 세로 5cm 크기의 파란고리문어를 인수받은 후 뒤이어 방문한 국립수산과학원에게 인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파란고리문어는 맹독성이 매우 강해 물리거나 쏘이게 되면 신체 마비·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해수욕과 해루질 중에 발견하게 된다면 절대 만지지 말고 제주해경에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