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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더위 날릴 오감놀이터 ‘아리울’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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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더위 날릴 오감놀이터 ‘아리울’한마당

오는 4일~5일, 구 상수시설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국가등록문화재 구 상수시설에서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Ariul)’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 구 상수시설을 활용하는 생생 문화재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게임과 퀴즈쇼인 수리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답사프로그램인 생생블루오션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감성전야제가 펼쳐지는 4일 저녁 7시부터 ▲환상의 일루전매직쇼 ▲이정모 선생님의 ‘물과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강연 ▲감성충만 재즈공연 ▲비보잉&LED 퍼포먼스 쇼 등 빛으로 물든 아리울을 통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5일 오전 11시부터 ▲아리울 물놀이장(무료 워터슬라이드) ▲파도동자 낚시터 ▲물총사격 ▲워터워즈 2023 ▲물마리(물맞이) ▲아리의 선물타임 등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 페스티벌 아리울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아트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지역의 대표적인 ‘플리마켓’ 및‘푸드트럭’도 운영 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선착순 한정으로 사전접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해 구 상수시설을 단순한 축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문화유산이 함께 호흡하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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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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