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 1기 팀이 1일~ 4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체험 연수단은 위기 극복 감동 성장 스토리에 당선된 학생과 교직원 15팀을 포함한 3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디짝꿍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는 학교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과 위기를 극복한 초·중·고·특수학생이 짝을 이뤄 함께 진행한다.
2기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1기는 일본, 2기는 대만 방문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에게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특수교육 대상학생 5명도 이번 연수에 참가했다.
1기 연수단은 교토에 있는 윤동주, 정지용 시비가 있는 도시샤 대학 견학을 시작으로 청수사, 오사카성과 영화 촬영 장소로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일본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한다.
2기 연수단은 7일~ 10일까지 대만을 방문하며 1기와 마찬가지로 학생과 교직원 15팀을 포함한 총 35명으로 꾸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가 학생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선생님들께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충전의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며 “연수를 통해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만드는 행복하고 안전한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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