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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공무원노조 ‘임금·수당 인상’ 촉구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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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공무원노조 ‘임금·수당 인상’ 촉구 기자회견 열어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 및 1인 시위 진행

경북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순재, 이하 청도군노조)은 지난 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일대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후하박의 불평등 임금구조 속에 시름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끝내 외면하고 내년도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안'으로 결정한 정부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또 내년도 공무원 임금 37만7천원 정액인상 등이 포함된 요구안과 선거사무수당 인상과 관련해 조응천, 전재수, 정희용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특히, 이날 청도군노조의 상급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했고, 소속 105개 단위노조도 국민의힘 각 시‧도 당사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순재 청도군노조위원장은 "하위직 공무원이 스스로 '공노비(公奴婢)'라 부르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은 처우개선에 인색한 정부와 그런 정부에 쓴소리하지 않는 여당의 탓이다"라며 "정부와 여당은 대오각성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 촉구 기자회견 ⓒ 청도군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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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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