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예천군 수해 복구에 구슬땀

폭염 속 예천군 감천면 인삼 재배 농가 찾아 수해 복구 지원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예천군 감천면 일원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차광막을 철거하고, 농지 내 토사 및 폐비밀,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백인규 의장은 “경북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난 힌남노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수해복구에 나섰다”며 “조속히 복구가 진행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가 1일 예천군 감천면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