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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사업발굴 첫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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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사업발굴 첫 협의회

바이오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전주만의 창의적인 바이오산업 정책, 사업 발굴 기대

전북 전주시가 바이오산업을 시민들을 위한 미래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3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협의회’의 첫 회의를 가졌다.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달 출범했다.

현재 박성걸 ㈜플라스바이오 대표이사와 박찬희 전북대학교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실증센터장, 곽효성 전북대병원 의료관리실장, 송기정 (사)캠틱종합기술원 미래전략기획본부장 등 바이오 관련 기업 대표와 대학, 병원, 연구소, 행정 분야 소속 전문가 11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바이오산업을 전주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추진전략과 국가사업 등을 포함한 각종 사업발굴, 바이오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전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잘 검토해 타당성 있는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협의회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전주 바이오산업의 기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과 전략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산·학·연·병 전문가가 참여한 협의회가 전주 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이 전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3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협의회’의 첫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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