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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면 출신 배상태 대표 '석탄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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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비면 출신 배상태 대표 '석탄산업훈장' 수상

지리 정보 산업 발전 헌신한 공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출신인 ㈜신한항업 배상태 대표가 최근 열린 ‘2023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석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배 대표는 1979년 지도회사에 입사, 40여 년 동안 250여 건의 정부사업에 참여해 지리정보 산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

그는 첨단기술을 지도 제작에 반영하고자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자원공간정보 구축사업과 아시아 각국의 공간정보사업에 국내에서 최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우리나라의 공간정보기술의 신뢰성을 높였다.

배 대표는 37회 수비초등학교 출신으로 영양중·고등학교를 거쳐 가톨릭관동대학교 해양토목과를 졸업하고 현재 ㈜신한항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와 더불어 배 대표는 자수성가한 중소기업인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과 꾸준한 기부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애 수비면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주역이 지역 출신이라 기쁘고 나아가 이번 수상으로 중소기업과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배상태 대표가 최근 열린 ‘2023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석탄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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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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