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복구지원과 피해 수습 등에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김정기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안)과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부안군 청년 농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청년농업인 8명과 부안군 농업부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두 의원은 이번 호우피해 등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기 의원은 "이번 호우피해로 전략작물 등 농작물 피해상황이 접수되지 못해 피해지원을 못 받고 있어 정부시책인 전략작물 재배단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재난지원금의 보상기준 현실화 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며 "앞으로는 청년농업인들이 피해상황을 적시에 행정에 접수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슬지 의원도 "청년 세대에 대한 정책 필요성이 많아지고 있는데 청년농업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며 "전북도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연구회 등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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