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이번 가구 모집은 △시흥목감 △시흥은계 △시흥장현 등 각 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총 650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각 단지별로 △목감7단지(21·26형·26형(주거약자)) 110가구 △목감13단지(26형·26형(고령자) 50가구 △은계7단지(23A형·23A1형(주거약자)·23A1형(공공실버)) 120가구 △장현19단지(22A형·26A형·26B형(주거약자)) 180가구 △장현23단지(26A/C형·23B/D(주거약자) 190가구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에 맞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1가구 1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목감7단지 21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06만5000원, 월 임대료 4만1150원이며, 나군(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은 임대보증금 1368만7000원, 월 임대료 9만2350원이다.
관리비는 별도 부담이며, 전환가능 보증 금액에 따라 임대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일정은 LH에서 개별 안내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가능하다. 선정 여부는 2024년 1월 3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센터 누리집이나 AR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LH 청약센터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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