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 확대

농촌 지역에는 가뭄에 단비

창원특례시는 26일 농촌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국내 결혼이민자가 본국의 4촌이내 가족을 계절근로자로 추천할 수 있다.

선발된 대상자는 국내에 입국해 최대 8개월까지 인력이 필요한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고용주 10명과 근로를 희망하는 계절근로자 15명을 선발해 필요인력을 지원했다.

▲창원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시

하반기에는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대해 고용주 19명과 계절근로자 46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다가올 수확기 더욱 심해지는 농촌 지역 일손 부족에 대비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잦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처우 개선도 세세하게 살핀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와 질병을 보장하기 위한 산재보험 가입 의무화, 외국인등록비 지원 등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창원시의회에서는 외국인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 제정 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의 농가 인력 수급난 해소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수요 조사를 통해 배정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