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레반틴 호찌민 노동보훈사회부장은 25일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기술기능인재 양성 협력,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지원, 유학생의 교육 및 안전, 교사역량 강화, 국제교육 및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레반틴 호찌민 노동보훈사회부장은 “경북 직업계고의 글로벌 취업프로그램이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봤고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호찌민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부에서도 학생 선발과 기초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과 베트남이 중등 직업교육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 논의됐던 여러 안건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양국 직업교육의 발전과 번영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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