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무주군 희망나눔 가족봉사단과 공동으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구천동 어사길 탐방객들과 무주시장 장터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5회 정도 진행 될 예정이며 특히, 부모와 함께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함께 나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들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무주시장 캠페인은 환경퀴즈문제 풀이, 일상생활 실천을 위한 시장바구니, 천연비누, 실내온도계, EM치약, 절전멀티탭 등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구천동 어사길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유도하는 형태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통해 봉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작은 것부터 함께 실천하여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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