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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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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실시

읍면지역 논 5,461ha 대상 일시 공동 방제...‘농작물 피해 최소화’

▲포항시가 25일 흥해읍 일원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룡포읍 등 읍면지역 논 5,461ha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1차 전염원 차단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을 방제 적기인 7월 말~8월 초에 일시 공동 방제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2020년부터 전면적 친환경 작물 보호제를 이용함으로써 논 주변 다른 작물과 인체에 해가 없으며, 꿀벌 안전성이 입증돼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25일 흥해읍을 시작으로 기북면, 기계면, 장기면, 구룡포읍, 호미곶면, 신광면에서 실시할 예정다.

방제 시간은 농약의 작물 침투 효과를 고려해 일출시간부터 18회 내외로 오전 시간 중 방제한다.

오는 26~28일에는 청하면, 송라면 일원 1,420ha에 무인헬기 11대를 투입해 시범 방제할 예정이다.

무인헬기는 최저고도 한도가 없어 유인 항공기 대비 저공비행 정밀 살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는 호우가 잦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계속돼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항공방제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예찰과 후기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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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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