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야외 물놀이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고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방호스로 물 뿌리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체육회에서는 10여 명의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선바위 관광지에서 운영되는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