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해상W쇼'의 오는 29일 정기공연과 다음 달 5일 특별 공연을 취소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 호우로 전국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재난 복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강풍 예보와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공연을 취소했다.
목포해상W쇼는 평화광장 해상 무대에서 포퍼먼스 콘서트형 공연과 웅장한 초대형 불꽃 쇼를 선보이는 목포 대표 야간 관광 상품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8월 26일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뮤지컬과 불꾳쇼 퀄리티를 강화한 정기 공연을 선보이고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10월 14일 토요일과 11월 4일 토요일 특별 공연을 2회 추가 편성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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