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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란31 맞손카페' 한달간 일정 마쳐…민원 등 1315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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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란31 맞손카페' 한달간 일정 마쳐…민원 등 1315건 접수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지난 22일 수원시를 끝으로 한 달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24일 도에 따르면 '파란31 맞손카페'는 '김동연 호' 2년 차를 맞아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란31 맞손카페’ 민원함을 전달 받고 있다. ⓒ경기도

지난 달 23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 맞손카페에는 총 2250명의 도민이 방문했다. '도지사에게 바란다' 1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됐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그간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도민들의 민원을 '기회상자' 민원함에 넣어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민원함에 담긴 민원을 무작위로 뽑아 직접 내용을 읽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에게 바란다’ 민원함을 전달 받고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그림을 그리는 제 친구들을 위한 딱 좋은 정책입니다. 더 많은 예술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도록 적극 추진해 주세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고 소중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자 및 노약자가 이동하기 편하게 경기도 시내 저상버스를 확대해주세요' 등 도민들의 목소리 등이다.

김 지사는 '도민이 찾아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찾아가서 소통하는 정책을 실천한 것이 뜻깊었다'라는 직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민원을 접수할 때)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계실 테니 우리가 그런 걸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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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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