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 소재해 글로벌 화학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OCI 주식회사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OCI 군산공장 소속 직원 등 50명이 군산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OCI 주식회사는 ‘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이념 아래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 명절 선물 전달, 장학 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나눔 행사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과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은 OCI 소속 직원과 가족들이 마음을 모은 기부금이라 그 의미가 크다.
정승용 OCI 군산 공장장은 “OCI 공장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군산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기업가치도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사내에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에 꾸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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